당뇨병 분류 : Diabetes Mellitus, Type ,Type Ⅱ
당뇨병 이란?
한국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Diabetes Mellitus)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본인이 당뇨병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과 당뇨병인지 모르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더욱이 type1, type2 로 나뉘는 당뇨병 분류가 있는 줄은 잘 모르죠.
그래서 과연 당뇨병은 무엇일까?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민감도가 감소 또는 결핍된 상태 입니다.
인슐린의 역할
글루코스 작용을 조절하는 것으로, 인슐린은 세포가 글루코스를 흡수하게 하며, 글루코스는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인슐린이 없이는 간, 근육, 지방조직은 영양분을 흡수할 수가 없음
→ 신체는 에너지원으로 자신의 지방 또는 지질을 사용하게 됨
→ 케톤이라고 불리는 혈액 내의 노폐물인 중독성 산(toxic acid)을 생산함
* 혈액내 케톤의 농축은 치명적임.
당뇨병은 실명, 신장 질환의 말기(End-Stage Renal Disease; ESRD), 비외상성 사지 절단을 유발하는 원인이 됨
당뇨병 분류
당뇨병은 Type Ⅰ과 Type Ⅱ로 분류
당뇨병 Type Ⅰ
청소년기에 발병하는 질환으로, 인슐린-의존성 당뇨병(IDDM)이라고 하고 주로 어린 아이들에게서 발병
당뇨병 Type Ⅱ
성인기에 발병하는 것으로, 비인슐린-의존성 당뇨병(NIDDM)이라고 했으며 주로 성인에게서 발병
당뇨병 원인은?
당뇨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음. Type Ⅰ 당뇨병 환자의 자가면역반응은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내의 beta 세포를 파괴하는 항체를 생산함. 그 항체는 자극적인 사건의 의한 급성질병, 바이러스, 환경적인 독소, 정서적 또는 물리적 스트레스 등의 환경을 포함하여 유전적 원인에 의해서 발생됨
Type Ⅱ 당뇨병에도 계속해서 인슐린은 생산함. 그러나 그 양은 몸의 요구만큼 충분하지 않거나 인슐린 수용체를 둔감하게 할 수 있음. Type Ⅱ 당뇨병의 85%는 지나친 비만을 가짐
당뇨병 발병율과 유병율은?
Type Ⅰ 당뇨병은 국내 소아 · 청소년(1~14.9세)에서 발생이 드문 편이지만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편임. 연간 발생률은 1.36명으로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Type Ⅰ당뇨병 유병율은 민족성과 관계가 있고, 같은 지리적 조건에서 사는 민족적 그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
Type Ⅱ 당뇨병은 30세 이상의 성인 10명 중 1.2명이 당뇨병 환자(당뇨병 유병율 12.4%)이며, 약 400만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당뇨병 전단계 까지 범위를 넓히면 더 많아지는데, 성인 10명 중 2명이 당뇨병 전단계(공복혈당장애 유병율 19.3%) 상태인 것으로 분석됨. 종합적으로 성인 10명 중 3.2명이 당뇨병 환자이거나 잠재적 당뇨병을 가지고 있음.
당뇨병 징후와 증상
Type Ⅰ | Type Ⅱ |
• 다뇨증(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함) • 다갈증(심한 갈증) • 다식증(심한 배고픔) • 식욕감퇴(10~30% 체중 감소) • 피로감 증가 • 에너지 감소 • 흉통과 가끔 숨쉬는 것에 어려움 • 메스꺼움 • 근육경축 • 흥분성 • 정서적인 불안정성 • 희미해지는 시력 • 학교와 직장 생활의 변화 • 두통 • 불안정한 행위 • 복통과 불안정함 • 설사 또는 변비 |
• 다뇨증 • 다식증 • 다갈증 • 체중 감소 • 흥분성 • 극도의 약함과 피로 • 피부, 잇몸, 방광의 잦은 감염 • 타박상이 느리게 회복 • 손, 발의 마비 |
당뇨병 예후 및 관리
- 진단 후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3~6개월 동안 진정되는 현상이 나타남.
- 초기에는 질병의 전체 관리가 쉽고 인슐린의 요구가 보다 낮음.
- 인슐린의 투여가 증가 되면서 과거보다 현재의 수명이 길어지고 삶의 질이 좋아지고 있음.
- 또한 삶의 질은 잠재된 합병증의 형성에 좌우됨.
- 당뇨병은 이전 보다 혈당에 대한 조절을 증가시킴으로써 예방되거나 지연될 수 있음.
당뇨병 합병증
저혈당증 또는 인슐린 쇼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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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 피로, 두통, 졸음, 권태, 떨림, 얉은 호흡,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남 → 잠재적인 심장질환을 포함한 발작, 불의의 사고, 카테콜라민 반응, 부정맥 또는 심장성 허혈을 유발시킴 |
치료 | • 오렌지 주스, 콜라, 캔디 또는 젤리와 같은 설탕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필요 |
과혈당 (인슐린이 매우 적은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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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 비정상적으로 혈액 내의 높은 글루코스 수준을 초래함 • 갈증, 가슴앓이, 빠르고 깊은 호흡, 많은 양의 소변, 두통, 메스꺼움, 복통, 흐릿해진 시력, 변비 등 → 당뇨성 혼수 상태의 위험 |
치료 | • 비정상성의 대사작용과 병적인 상태에 대한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인슐린에 의존하는 치료 |
당뇨병성 케톤산 과다증 (대사작용 불균형의 위험한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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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 감염, 인슐린의 부적절한 감소 또는 잘못된 주사에 의한 질환으로 발생됨 • 보통 Type Ⅰ당뇨병 발병의 신호 • 시력장애, 두통, 허약, 탈수, 갈증, 아세톤호흡, 식욕부진, 오심, 구토, 혈중 산성도 증가 등 |
치료 | • 인슐린 주사, 전해질, 수분 공급 |
당뇨병성 망막증 | |
증상 | • 당뇨병에 의한 말초 순환 장애로 인해 눈의 망막에 발생한 합병증 • 보통 당뇨병 진단 15년 후 발생함 •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황반부의 침범이 일어나면서 시력 저하가 나타남 |
치료 | • 글리세믹 조절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으로 억제됨 → 비세포 분열성의 망막질환을 지연시킴 |
당뇨병성 신장병증 | |
증상 | • Type Ⅰ에서 25~30%, Type Ⅱ 에서 15~20%가 이환 됨 • 소변 내의 거대 단백질은 당뇨병 진단 이후 대략 15년 경에 나타남 → 이후 신장의 손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Type Ⅱ에 속함 •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음 •신장 질환이 진행 된 후에는 신장 기능이 감소하면서 혈액 내 노폐물이 쌓이고, 혈액 검사에서 요독 및 크레아티닌 수치가 증가함 • 소변 검사에서는 단백뇨가 나타남 • 빈혈, 메스꺼움, 구토, 쉽게 피로함, 소변량 감소, 하지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음 |
치료 | • 혈당수치의 조절과 고혈압(HTN)의 적극적인 치료가 신장 손상을 서서히 지연시킴 • 혈당 조절이 더 효과적임 |
※ 망막 질환과 신장 질환들은 빠르게 악화되며, 고협압 조절이 어렵게 조절되고, 일반적으로 동맥경화가 증가됨 → 투석 또는 신장 이식으로 치료
당뇨성 족부 | |
증상 | • 비외상성 사지 절단의 요인 중 50%에 해당됨 • 대수롭지 않은 외상으로부터 발생한 족부 욕창의 상처가 서서히 괴저되어짐 • 만성적인 감각 운동 신경질환, 자동적인 신경질환, 말초 혈행의 부족 • 감각 상실, 시각적 상실은 족부 관리 능력과 관련됨 |
치료 | • 드레싱과 혈관 확장제, 조직의 재생을 돕는 상피세포 성장 인자, 고압산소치료, 피부이식술이나 국소 피판술, 유리 피판술 등 |
또한, 당뇨병성 신경 질환의 징후는 당뇨 환자 중 50% 정도 영향을 받음→ 현재 치료는 혈액 내 포도당 함량 조절인데, 의학적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가장 효과적임
당뇨병 진단은?
- 혈액 검사로 진단함
- 혈액 내 글루코스의 과량과 소변 내의 글루코스와 케톤의 과량에 기초를 둠
- Type Ⅰ 당뇨병은 갑작스럽게 또는 빠르게 발병함
- Type Ⅱ 당뇨병의 발병은 보다 일반적이며 환자들은 병을 인식하지 못함
공복 혈당
•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 농도가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 100~125mg/dL이면 공복 시 포도당 장애로 의심하고, 다른 날 다시 검사하여 확인
식후 2시간 혈당
• 75g 포도당을 섭취하고, 2시간 후에 측정한 혈당 농도가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 140~199mg/dL이면 내당능 장애로 의심하고, 다른 날 다시 검사하여 확인. 더불어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식, 다갈, 체중감소)으로 나타남
내과/외과적 치료는?
Type Ⅰ 당뇨 | Type Ⅱ 당뇨 |
• 치료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음 • 기본적인 초점은 체내 인슐린은 재배치시키는데 있으며, 전형적으로 피하 주사를 통해서 접근 • 대체 방법으로는 지속적인 피하의 인슐린 주입(CSII) 치료가 있음 • 구강으로의 저혈당제(보통 사용되지 않음) • 면역반응억제제는 췌장 세포의 자동 면역 파괴의 비율을 감소 시킴 • 인슐린 촉진 치료와 건강한 생활 양식의 변화 • 규칙적인 운동 |
• 생활 양식의 변화와 식사 요법 조절 •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 감소, 인슐린 활성 증진과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 감소에 도움 • 인슐린 치료법 |
※ 혈당의 자가 관리 수치는 TypeⅠ과 TypeⅡ 에서 모두 중요함
• Type Ⅰ당뇨 환자들은 아침, 점심, 취침 전에 혈당을 체크 해야 하며, 관리 목적은 과혈당을 피하는데 있음
• Type Ⅱ 당뇨 환자들은 긴급한 상황 때문에 혈당에 대한 자기 관리 방법을 배워야 함
의학이 발달했지만 아직까지도 완치가 어렵고, 많은 합병증 때문에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이 참 중요합니다.
[Mov] Diabetes mellitus (type 1, type 2) & diabetic ketoacid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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