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인공관절전치환술 후 주의사항 : Total Knee Replacement, TKR
무릎인공관절전치환술 이란?
오늘은 무릎인공관절전치환술 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 관절의 인공 관절 수술은 슬관절 전치환술(Total Knee Replacement, TKR)이라고도 합니다.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가 닳은 관절면을 깎아내고 그 부분에 금속을 삽입하여 바꾸어 줍니다.
그리고 슬관절의 넙다리뼈와 정강이뼈로 이루어진 양쪽 관절 사이에 폴리에틸렌을 끼워 넣어 그 관절면이 부드럽게 잘 움직이도록 합니다. 이 수술은 무릎관절에서의 마지막단계로 필요한 시에만 하는 수술입니다. 안전하고도 성공적인 인공 관절 수술로 많은 환자들이 퇴행성 슬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통증에서 해방되는 모습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의 구성
무릎은 허벅지뼈(femur)의 하단, 경골(tibia)의 상단, 슬개골(patella)로 구성됩니다. 이 세 뼈의 끝은 뼈를 보호하고 관절 내에서 쉽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매끄러운 물질인 관절 연골로 덮여 있습니다. 반월판(meniscus)은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위치합니다.
이 C자형 웨지는 관절을 완충시키는 충격 흡수 장치 역할을 합니다. 큰 인대는 대퇴골과 경골을 함께 묶어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긴 허벅지 근육은 무릎에 힘을 줍니다. 무릎의 나머지 모든 표면은 윤활막(synovial membrane)이라고 불리는 얇은 내벽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 막은 연골을 윤활하는 액체를 방출하여 건강한 무릎의 마찰을 거의 0으로 줄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구성 요소는 모두 조화롭게 작동합니다. 그러나 질병이나 부상은 이러한 조화를 방해하여 통증, 근육 약화 및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무릎인공관절전치환술 원인
만성 무릎 통증과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은 관절염입니다. 관절염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지만 대부분의 무릎 통증은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외상후 관절염의 세 가지 유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골관절염
이것은 연령과 관련된 마모 유형의 관절염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발생하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 뼈의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부드러워지고 마모됩니다. 그러면 뼈가 서로 마찰되어 무릎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합니다. 골관절염 및 뼈 박동 골관절염은 종종 뼈와 뼈의 마찰을 초래합니다. 뼈 박차는 이러한 형태의 관절염의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 류머티스성 관절염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윤활막에 염증이 생기고 두꺼워지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만성 염증은 연골을 손상시켜 결국 연골 손실, 통증, 경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성 관절염 이라고 불리는 질환 군 중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 외상후 관절염
이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릎 주변 뼈의 골절이나 무릎 인대 파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절 연골을 손상시켜 무릎 통증을 유발하고 무릎 기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무릎인공관절치환술 필요한 이유는?
무릎인공관절전치환술을 하는 여러가지 이유는 아무래도 무릎관절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에 있습니다. 무릎관절 전치환술을 받게 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통증이 있기 때문입니다.
퇴행성 관절염 등의 원인으로 관절면의 연골이 손상을 받으면 무릎에 체중 부하가 되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 통증이 약물 치료나 운동 치료와 같은 다른 방법으로 치료되지 않을 때는 인공 관절 수술을 선택하시게 됩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는 계단 오르기, 산책 등과 가벼운 운동(얕은 산 오르기, 수영, 골프, 탁구, 자전거 타기)은 가능하나 격렬한 운동과 쪼그려 하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통증등을 동반하면 무릎관절에 체중부하를 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위해 무릎 관절의 운동 범위 증가를 목표로 수술을 진행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관절염 환자의 일부와 화농성 관절염의 후유증 등이 있는 환자는 무릎을 완전히 펴지 못하거나 구부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수술 후에는 무릎 관절의 운동 범위를 늘려서 쭉 펴진 상태에서 120도 이상 구부릴 수도 있게 됩니다.
어떤 분들이 무릎인공관절전치환술 필요?
하지만 인공 관절 수술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관절 연골의 손상에 의한 관절의 통증 때문입니다. 무릎 관절에 생기는 질환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것 중 가장 흔한 것으로는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으며, 그 외에 무릎 주위를 다친 후에 생기는 외상성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가 모두다 인공관절수술을 받는 것은 아니고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을 시행하나, 진전이 없다면 마지막으로 수술을 선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젊은 나이 혹은 어렸을 때 화농성 관절염을 앓았으나 적절한 치료를 못 받은 경우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빨리 진행하여 조기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해 인공 관절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무릎관절 전치환술 후 주의 사항
인공 관절은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있을 수 있습니다. 아프지 않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는 아무런 제한이 없으나, 한국식 생활에서 주로 많이 하는 쪼그려 앉는 자세, 방바닥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행동은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수술 후에는 침대와 양변기를 사용하고 식탁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걷기 운동, 수영, 실내 자전거 타기 운동 등이 권장됩니다. 그러나 쪼그리고 앉아있는 자세로 농사를 짓는다거나 심한 노동 일을 하는 것은 인공 관절을 빨리 닳게 할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고령으로 인한 골다공증이 동반되어 있어 사소한 충격에도 인공 관절 주위에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존의 인공 관절을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 관절을 삽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골 소실 등이 많고 연부 조직의 유착이 심해 재수술은 처음보다 어렵게 되고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인공 슬관절 합금으로 만든 금속 기계를 무릎에 삽입한 것으로 그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무릎인공관절전치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유무와 인공 슬관절 삽입물의 상태 확인을 위해서 증상이 없더라도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정기 검진과 방사선 촬영을 하는 것이 인공 관절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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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 Total Knee Replacement Surg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