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시작하자~!
과거로의 회기
시작하는 지금은 어느 날과 같은
첫째 주 그날이다.
너무 감상에 젖을 필요는 없겠지만 항상
같은 쳇바퀴에 사는 우리는 이러한 익숙함에
점차 찌들어져 가는 듯 싶다.
벌써 5년 전에 계획했던 일들이 기억이 난다.
그땐 조금 더 가볍게 시작을 했던 것 같은데,
초기에는 나름 적지 않은 성공과 결실에
다소 자만심에 빠지기도 하고, 이런 결실이
당연한 듯한 일인 듯 안주하기도 했던 그 기간
그런 안주가 기다린건 역시나 끝없는 추락..
하지만, 5년간 다졌던 일들이 일그러지는
그런 추락이 꼭 의미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나를 돌아보고, 그 추락에 의미를 더하고
다시 한번 그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만들기
위한 몸부림을 한다.
시작의 번거로움
아마도 시작의 기점으로 하나 쯤은 계획을
세우는 것은 나 뿐은 아닐 것이다.
그런 계획의 경중 보다는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이
그만큼 어색하고 불편하다를 의미한다.
여기에 그 계획이 크고 중한 것이라면 그런 어색과
불편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시작은 또 다른 새로운 끝은 예고하고,
그 끝에는 또 다른 시작의 연속이 기다리기에
그저 주저함 없이 그런 번거로움을 걷어차고
나아가는 용기가 필요하리라..
성공의 의미 그리고 방향
작은 나 일지라도 가끔 바라보는
TV 드라마의 성공스런 삶을 꿈꾸기도 한다.
그저 잡을 수 없는 인생이려니 하며
가슴에 묻기에는
나, 그리고 우린 너무 젋다.
성공에는 그에 시작과 노력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작은 시작이지만,
그 시작의 끝은 어떻게 이어질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필요한 자세 5가지
■ 준비하라
■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라
■ 돈은 목적이 아니다
■ 신뢰를 구축하라
■ 시간을 관리하라
출발선은 누구나 같다 ?
달리기 경주에서 출발은 어느 시합에서건
동일한 선상에서 이루어 진다.
사실 긍정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평등하고 공평한듯 보이지만,
약간의 시각을 달리 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우리의 하루 하루의 시간을 들여다보면
공평한 하루 24시간이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관리하느냐는
참으로 여러가지다.
주어진 시간은 같을 수 있지만,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물론…
무조건적인 열정이 꼭 성공 신화를 얻을 수
없겠지만, 주어진 하루, 그리고 일년 더 많은
시간들을 보낼 때
소주 한잔과 스스로의 위안을
안주 삼을 수 있는 그런 가벼운 썩소 정도는
날릴 수 있지 않을까?
‘그래, 난 아직 죽지 않았어’ 하는 자조와 함께..
오늘도 시작을 위한 시작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