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어증의 유형과 증상


실어증 이란?

오늘은 다양한 실어증의 유형과 증상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실어증은 뇌의 언어 부분에 손상이나 상해로 인한 통신 장애입니다. 고령자, 특히 뇌졸중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흔합니다. 실어증은 단어를 사용하거나 이해하는 능력에 방해가 됩니다. 실어증은 그 사람의 지능을 손상시키지 않지만,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와 적정한 단어를 찾는데 어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대화를 이해하고, 쓰여진 단어를 읽고 이해하며, 단어를 쓰고, 숫자를 사용하는 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실어증은 대개 언어를 다루는 뇌의 한 부분 이상이 손상된 뇌졸중이나 뇌손상으로 발생됩니다. 뇌졸중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약 25 % ~ 40 %가 실어증을 앓고 있습니다. 뇌종양, 뇌감염, 또는 치매 등의 알츠하이머 병에서 기인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실어증이 간질이나 다른 신경 장애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다양한 실어증의 유형으로 분류

 

실어증의 유형

실어증 유형이 있습니다. 각 유형은 경미한 수준에서부터 심각한 수준까지 다양한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형의 실어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표현장애에 따른 실어증의 유형

☑ 표현 실어증 (유창하지 않음) : Expressive aphasia (non-fluent) = Broca’s Aphasia
실어증 표현력이있어 사람은 자신이 말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의사 소통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사람이 의사 소통을 시도하거나 말하려고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수용성 실어증(유창함) : Receptive aphasia (fluent) = Wernicke’s Aphasia
수용성 실어증이 있는 사람은 음성을 들을 수 있거나 인쇄물을 읽을 수는 있지만 메시지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종종 수용성 실어증이 있는 사람은 말 그대로 언어를 사용합니다. 자신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연설이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명칭 실어증 : Anomic aphasia
명칭 실어증과 함께, 사람은 단어 찾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것을 아노미아(anomia)라고합니다. 말하기와 쓰기에 적합한 단어를 찾기 위해 애를 먹습니다.

글로벌 실어증 : Global aphasia
글로벌 실어증은 가장 심각한 유형의 실어증입니다. 일반적으로 뇌졸중을 일으킨 직후 종종 보입니다. 글로벌 실어증 환자는 말하기와 단어를 이해하기, 읽거나 쓰기가 어렵습니다.

1차 진행성 실어증 : Primary progressive aphasia
1차 진행성 실어증은 드물게 사람이 서서히 말하거나 읽고, 쓰고, 이해할 수 있는 드문 장애입니다. 뇌졸중으로 인해 실어증은 적절한 치료로 개선 될 수 있습니다. 1차 진행성 실어증을 치료할 치료법은 없습니다. 1차 진행성 실어증 환자는 말하기 이외의 방식으로 의사 소통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스처 사용을 들 수 있죠. 또한 언어치료법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Mov] What Is Primary Progressive Aphasia?

 

 

실어증은 경미하거나 심할 수 있습니다. 경미한 실어증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지만 올바른 말을 찾거나 복잡한 대화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심한 실어증은 의사 소통 능력을 제한합니다. 거의 말하기가 어려우며, 어떤 대화에 참여하거나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실어증의 유형과 증상 2

뇌손상 위치에 따른 실어증의 유형 분류

Wernicke’s aphasia (베르니케 실어증)

▸ 상부측두엽 1/3을 차지하는 베르니케영역 (브로드만영역 22번)의 손상으로 기인
▸ 유창성실어증, 감각실어증, 수용실어증, 뇌후반구실어증 등에 속함
▸ 청각적 이해력이 가장 두드러지게 떨어짐
ex) 어디가 가장 불편하세요? → 할머니가 돌아가셨어
▸ 청각적 이해력이 떨어질수록 언어상동증 (비슷한 문구만을 되풀이)을 보임
▸ 명료하지 않은 태도로 웅얼거리는 자곤 (jargon)이 관찰되기도 함
▸ 복창능력, 이름대기능력, 읽기능력, 쓰기능력 저하

 

Broca aphasia (브로카 실어증)

▸ 브로드만 영역 44,45 브로카 영역을 포함하여 인근 전두엽 영역의 손상에 기인
▸대화나 설명 시 표현능력이 저하되며 특히 유창성이 저하
▸ 심한 경우 무의미한 음절이나 모음만 반복, 2~3 음절에서 머물기도 함
▸ 운율이 비정상적으로 단조롭고, 속도가 느리고 단어 사이의 쉼이 김
▸ 청각적 이해력은 유지
▸ 쓰기 능력 저하
▸ 읽기 능력은 말하기나 쓰기 능력에 비해 좋음

 

실어증의 유형과 증상 4

 

③ Conduction aphasia (전도실어증)

▸ 브로카 영역과 베르니케 영역을 연결하는 활모양섬유다발의 병변으로 기인
▸ 따라 말하기 능력 저하
▸ 청각적 이해력은 유지
▸ 발화는 유창하나 음소착어가 자주 관찰되고, 그에 따른 삽입어 (어, 음, 저)가 많이 등장
▸ 이름대기 시 음소착어가 관찰되며, 여러 차례에 걸친 자기 수정을 보임
▸ 쓰기 시 문법구조나 내용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 유지되나 음소착서가 관찰되기도 함
ex)해바라기 -> 해배 해바라기
ex)대한 고교 야구 연맹 -> 다 대한 고규 아쥬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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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Transcortical sensory aphasia (초피질감각실어증)

▸ 두정엽, 베르니케 영역의 심층부, 후반부의 피질하 부위 병변으로 기인
▸ 청각적 이해력이 저하
▸ 따라 말하기 능력은 유지
▸ 이름 대기 능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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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Global aphasia (전실어증)

▸ 우성 뇌 반구의 광범위한 손상으로 기인
▸언어이해와 표현의 장애정도가 가장 심함
▸ 모든 과제의 수행능력이 상당히 떨어짐.
▸ 자신의 신상정보 (이름, 거주지)에 관한 질문에서도 자동발화정도(아)를 할 수 있을 뿐임
▸ 몸동작, 손동작, 얼굴표정 등에 관한 이해력 보이거나 환자 스스로 동작, 표정 짓기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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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transcortical motor type of aphasia (초피질 운동성 실어증)

브로카 실어증과 유사하나 말을 반복해서 따라 하는 능력에는 이상이 없다. 우세반구의 전두엽 부분이나 피질하 영역에 손상에 있을 경우 나타난다.
▸ 따라 말하기 능력과 언어 이해력이 좋음.

 

⑦ mixed transcortical aphasia (혼합초피질실어증)

상대적으로 보존되어 있는 능력은 다룬 사람의 말을 따라 하는 것이며 유창성 이나 청각언어 이해능력, 이름 대기에서 모두 따라 말하기에 비해 심한 어려움을 보인다. 전두엽 혹은 피질하영역의 손상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 언어 이해력이나 표현력에 비해 따라 말하기 능력이 상대적으로 잘 보존
▸ 언어 중추를 제외한 영역의 뇌병변으로 인해 기인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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