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손상 원인 및 치료
아킬레스건 손상 원인
오늘은 아킬레스건 손상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아킬레스 건은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합쳐 공통 힘줄을 형성하여 종골 후상면에 정지하는 인대이며 인체에서 가장 큰 인대입니다. 손상의 원인은 족관절의 과도한 배측 굴곡, 외상이며 특히 힘줄에 혈액 순환 장애가 있는 노인, 점프 활동이 많은 운동선수, 당뇨병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원인이 됩니다.
손상 호발부위는 근건 접합부, 건 중간부, 건 골격부 모두에서 발생하는데 건 중간부(2~5cm) 사이에서 손상이 가장 크게 빈발합니다. 이 부위는 혈류 공급이 불충분하여 손상과 퇴행이 잘 일어납니다.
아킬레스건 손상 증상 및 검사
증상은 힘줄이 파열 할 때 파열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측굴곡이나 저측굴곡시 통증이 나타나며 저측굴곡의 약화가 일어나며 종창, 보행 장애등이 나타납니다.
검사방법은 톰슨 검사와 파열부위의 함몰을 촉지하여 검사합니다. 톰슨 검사는 환자를 엎드려 눞게 하고, 슬관절 굴곡위에서 장딴지 근육을 쥘 때 족관절 저측굴곡이 나타나지 않으면 건 파열을 의미합니다.
아킬레스건 치료
부분 파열의 치료는 슬관절 45º 굴곡과 족관절을 최대한 저측 굴곡하여 건의 긴장을 감소시킨 상태에서 석고를 약 6주 이상 고정합니다. 그리고 13주 동안 보조기를 착용하여 건이 과도하게 신장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완전 파열의 치료는 수술을 하고 다리를 고정합니다.
물리치료는 초기단계에선 얼음을 적용하여 부종을 감소시키고 고정 제거후 족관절 주위에 온열 치료를 적용하며 족관절에 다양한 관절운동으로 관절가동범위를 확보합니다. 자가 운동으로는 하퇴삼두근의 긴장이 감소되는 자세인 고관절 45º굴곡과 슬관절 90º 굴곡 자세에서 능동운동과 가벼운 자가 신장 운동을 실시합니다.
족관절 주위의 연부조직에 등척성 및 등장성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시키며 특히 8~10주 사이에 점진적 저항운동으로 장딴지 근육을 강화시킵니다. 13주부터나 환측 다리가 건측 다리의 70%정도 회복되었다면 걷기와 조깅 프로그램을 적용시킬수 있습니다. 족관절이 회복하는데 최대 기간은 12개월 혹은 그 이상이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