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을까?


죽은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오늘은 죽은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회충과 생쥐를 이용한 새로운 연구에서, 염증 지표를 줄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람에 기원한 하나의 생균제가 살아 있을 필요가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비활성화 될 때라도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Lactobacillus paracasei) 균주는 염증을 줄이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반적으로 장에 이미 존재하는 박테리아인 장내세균과 상호 작용하는 살아있는 활성 박테리아입니다.

영양사 및 기타 건강 전문가들은 우리가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절한 양으로 섭취 할 때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 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장점에는 장내 박테리아 개체수 균형 조정, 소화 보조,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같은 위장병의 증상개선 등이 있습니다.

 

죽은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파라프로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점점 더 많은 연구에서, 비활성화된 또는 죽은 생균제 박테리아도 많은 이점을 제공 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의 정의 자체가 ‘살아있는 미생물’ 을 지칭하기 때문에, 많은 과학자들은 ‘죽은’ 박테리아 또는 비활성화된 박테리아가 프로바이오틱스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일부는 다른 이름인 ‘파라프로바이오틱스 (paraprobiotics)’ 라고 부르기를 주장합니다.

일부 전문가는 또한 의료 당국이 건강보조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조절하면서 불활성화 바이오틱 박테리아가 약물의 종류에 따라 더 적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규제가 필요합니다. 가능한, 일부 생균제 박테리아가 일단 비활성화되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개념은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 할 방법을 찾는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의과대학의 새로운 연구에서, 인간에 기원한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Lactobacillus paracasei, D3-5) 의 비활성화 균주의 건강에 대한 잠재력을 테스트했습니다. 한 저널에 게재된 연구 논문에서, 저자들은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가 불활성화된 후에도 회충 실험에서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효과를 보였으며, 또한 노화된 실험 쥐에서 염증을 줄이고, 인지기능을 향상시켰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관련글] 프로바이오틱스 : 장을 위한 미생물

 

임시 결과는 긍정적

연구자 들은 약 11 – 20 일의 짧은 수명을 가진 회충인 예쁜꼬마선충 (Caenorhabditis elegans) 에서 8 가지의 비활성화된 생균제를 테스트함으로써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L. paracasei) 의 한 계통이 실제로 벌레의 수명을 연장시켰음을 발견했으며, 이 관찰은 연구원들이 열로 비활성화시킨 박테리아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앞으로 연구팀은 나이든 쥐 모델에서 비활성화된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균주를 시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최근의 연구에서 제안한 바와 같이 장누수 증후군 (새는 장 증후군, leaky gut syndrome) 같은 대사 조절곤란 (metabolic dysregulation) 에 자연적으로 더 노출된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모방했음을 의미합니다.

장 벽에는 장내 세균이 혈액으로 누출되는 것을 막는 점액층과 혈액이 장내로 누출되는 다른 요소인 점막 장벽이 있습니다. 이 자연 장벽은 감염을 예방하고 일반적인 건강 유지에 기여해야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 장벽은 점점 투과성이 높아져 누출이 보다 쉽게 ​​발생하고, 결국에는 낮은 수준의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그 자체로 당뇨병, 비만, 심혈관 및 인지 문제를 포함한 다른 질환의 위험 요소입니다.

연구팀은, ‘우리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한 장을 유지하고 누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떤 것이 작동하고 어떤 것이 작동하지 않는지를 찾아 낼 수 있는 데이터는 많지 않다’ 고 지적했습니다. ‘누출성 내장과 염증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균주의 유형을 결정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전략을 목표로 하는 것과 왜 프로바이오틱스가 일부 분들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효과가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장누수 증후군

 

보다 안정적 일수도

쥐 실험에서, 나이든 설치류에게 불 활성화된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를 제공하는 것은 고지방식이가 유발하는 대사기능 장애의 발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장 투과성을 개선하여, 누출 가능성을 낮추고 염증을 줄이며 인지기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주요 성분은 리포테이코산 (lipoteichoic acid) 으로, 연구자들이 사용한 균주에서 박테리아 세포벽의 주요 구성요소 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건강 유지와 질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더 나은 전략을 고안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구팀의 연구와 관련한 결론입니다.

‘우리는 누출성 내장과 염증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바이오틱스의 죽은 버전에도 동일한 이점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은 죽은 생균제 세포벽의 성분 (리포테이코산) 이 장내 미생물군과 뮤신 생산의 변화를 유발하여 나이든 쥐의 누액과 장 염증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입니다. 우리는 죽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생프로바이오틱스 보다 안정성이 높고,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연구결과가 식품 및 보충제 산업에 매우 유용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ov] Probiotics, Prebiotics, and Paraprobiotics: A 101 Lesson

 

 

 

You may also lik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