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직거상 검사 : 허리 아플 때 검사방법, Straight Leg Raising Test


하지 직거상 검사

하지직거상 검사(Straight Leg Raising Test)는 요통 환자에게 실시하는 가장 대표적인 신경학적 검사입니다. 환자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고관절을 내회전 시키고 무릎을 편 상태에서 통증이나 근 긴장을 호소할 때 까지 다리를 위로 들어올립니다. 한쪽 만의 하지직거상 검사에서는 고관절 70º 상태에서 L5, S1, S2 신경근을 가장 강하게 신장시킵니다. 따라서 70º 이상의 통증은 주로 요추부나 천장관절의 문제일 것입니다.

 

하지직거상 검사

 

[하지 직거상 검사 방법 : Straight Leg Raising Test]

 

하지직거상 검사 방법

다리를 곧게 올리기 테스트는 환자를 바로 누운 자세로 수행됩니다. 검사자는 무릎을 뻗은 상태에서 고관절을 굴곡시켜 환자의 다리를 부드럽게 들어올려 환자가 하부 신경근(보통 L5 또는 S1)의 분포와 동일하게 하지를 따라 통증을 경험하면 양성으로 간주합니다.

 

하지직거상 검사 : 허리 아플 때 검사방법, Straight Leg Raising Test 2

 

또한 하지를 45º 이하로 굽힐 때 통증이 유발되면 양성 하지 직거상 검사로 판정합니다.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다리를 펴는 동안 통증이 재현되면 검사관에게 검사 중에 동작을 중단하라고 요청합니다. 엉덩이 통증은 대개 환자의 무릎을 구부리면 완화됩니다. 검사자가 다리 올리기를 완료하는 동안 통증을 증가시키기 위해 동시에 발을 배측 굴곡하는 것으로 구성된 Bragaad 징후와 같이 검사의 민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추가 조작도 있습니다.

또 다른 추가적인 조작으로는 교차 하지 직거상 테스트(crossed over Lasegue)가 있는데, 여기서 검사자는 무릎을 뻗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환자의 건측 사지를 수동적으로 구부립니다. 양성 테스트는 환자가 건측 사지와 함께 40º 고관절 굴곡 시 환측 사지에 통증을 보고하는 경우입니다.

교차 하지 직거상 검사는 심한 신경근 자극의 경우 중앙 추간판 탈출증에 대해 양성입니다. 건측 하지 직거상 검사 시 건측 다리를 들었을 때 반대측 신경근이 약간 아래로 당겨져 가운데로 이동합니다. 디스크 병변 시 이러한 동작은 신경근의 장력을 증가시켜 검사대 위에 놓여 있는 병변측 하지에 신경근 증세를 일으킵니다.

 

하지직거상 검사 : 허리 아플 때 검사방법, Straight Leg Raising Test 4

양다리를 동시에 들어올리는 양측 하지직거상 검사를 시행할수 있습니다. 70º 이전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천장 관절의 병변일 것이고 70º 이상에서 통증이 유발하면 요추부의 병변일 것입니다. 편측 하지 직거상 검사 시 고관절 굴곡은 80º~90º가 정상입니다. 만일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릴 때 반대쪽 다리에서 통증을 호소한다면 그것은 추간판 탈출증 같은 척추공간-점유성 병변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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