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럽맨 이야기 3편 : 레프 야신,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원클럽맨, 레프 야신

현시점 골키퍼 최초이자 유일한 발롱도르 수상자.

구소련 출신의 골키퍼로 유로 우승, 월드컵 4강, 올림픽 우승 국가대표로 뛰면서 A매치 78경기에서 70골 밖에 먹히지 않았으며 그보다 뛰어난 선방률을 보인 부폰이나 카시야스 같은 선수들이 있었지만 부폰이나 카시야스가 있었던 이탈리아, 스페인 대표팀 수비수들에 비해 구소련의 수비수들은 실력적으로 떨어지는 면이 있었다는 점에서 야신의 이 기록은 순전히 야신 개인 기량이 더 컸다고 보여집니다.

 

레프 야신

 

발롱도르를 받았던 1963년 소련리그에서 27경기 6실점밖에 하지 않은 그야말로 야신모드를 선보였습니다. 디나모 모스크바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면서 전체 출장경기 812경기 중 무실점으로 막아낸 경기가 절반이 넘는 480경기나 됩니다. 그의 귀신같은 선방능력으로 월드컵에서 가장 선방을 잘한 골키퍼에게 야신의 이름을 딴 야신상을 수여하게 됩니다.

 

야신의 귀신같은 선방 능력 영상을 보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Mov] 레프 야신 레전드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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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sponse

  1.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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