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 타임 33초 동안 13점 득점 : 밀러타임에 버금가는 NBA 기적의 승부
티맥 타임 33초 동안 13점 득점
오늘은 밀러 타임에 버금가는 NBA 기적의 승부 티맥 타임 33초를 한 번 기억해 보고자 합니다.
티맥 타임
때는 2004년 12월 9일 트레이시 맥그레디가 휴스턴 로켓츠 소속이던 시절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보여준 기적과도 같은 경기. 33초 남은 시점 점수차는 76-68로 8점차로 뒤진 상황 보통대로라면 무난하게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던 경기를 맥그레디가 3점을 성공시켜 스코어를 76-71로 5점차로 좁히지만 샌안토니오에게 파울을 주면서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킨 샌안토니오가 78-71로 다시 7점차로 앞서 나갑니다.
25초 남은 상황에서 맥그레디는 다시 환상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고 추가로 파울까지 얻어네 자유투 하나를 성공시켜 점수를 78-75 3점차로 좁힙니다. 샌안토니오에게 파울을 범해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킨 샌안토니오가 다시 80-75로 앞서나가기 시작하고 16여초 남겨둔 상황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점수차를 80-78로 좁힙니다. 그리고 샌안토니오의 결정적인 턴오버를 낚아채 1초도 안남겨진 상황에서 3점을 성공시켜 33초만에 13점을 넣어 역전 시킵니다.
움짤로 한번 보실까요?
[Mov] Tracy McGrady 13 Points Vs The Spurs In 33 Seconds HD
레지 밀러의 밀러타임과 더불어 트레이시 맥그레디의 티맥 타임은 NBA 역사에 회자되는 기적과도 같은 플레이로 기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