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럽맨 이야기 2편 : 파울로 말디니, 밀란 제러네이션


원클럽맨, 파울로 말디니

오늘은 원클럽맨 두번 째 이야기로, 밀란의 제러네이션 파울로 말다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파울로 말디니는 AC밀란의 황금기였던 밀란 제러네이션1기, 2기를 이끈 선수이자 1985년 AC밀란 1군 데뷔해서 2009년 AC밀란에서 은퇴할 때 까지 밀란에서만  총 902 경기를 뛰면서 마라도나, 호나우두, 호날두, 지단과 경기를 한 밀란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입니다.

원클럽맨 전편에 등장한 토티가 거의 20년간 주장직을 역임한거에 비해 말디니는 97년부터 07년까지 토티에 비해 절반정도밖에 주장직을 역임하지 않았는데 말디니가 있던 시절엔 말디니만큼 뛰어난 수비수인 프랑코 바레시가 주장으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파울로 말디니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이자 센터백인 말디니는 AC밀란에서 7번의 스쿠데토와 5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 했지만 유독 국가대표팀에선 우승운이 없어서 94년 미국월드컵 준우승과 유로 2000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설상가상으로 그가 은퇴한 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대에서의 지독한 불운이 더 부각되었습니다.

아래 영상은 말디니의 수비력을 극한으로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유로 2000당시 유럽 최고의 스피드 윙어중 하나였던 오베르마스가 말디니를 단 한번도 돌파하지 못하는 영상입니다.

 

[관련글] 원클럽맨 이야기 1편 : 로마의 왕자 토티

 

[Mov] 오베르마스 VS 말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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