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와 오메가3 보충제에 염증 예방 효과가 없다?
비타민D와 오메가3 보충제
일반적으로 비타민D와 오메가3 보충제는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염증 예방을 위해서 우리는 정기적으로 비타민D와 오메가3 보충제를 구매해서 섭취하고 합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연구에서는 기존에 알고 있던 염증예방과 관련한 연구결과가 있어서 주목할만 합니다. 오메가3 보충제는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건강에 이롭지 않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와 오메가3 수치를 높이기 위해 보충제를 복용해도 전신염증이 줄어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는 비타민D와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 또는 생선기름을 복용하거나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여러 염증 지표의 생체지표 수준을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1년 후, 이 연구에서 두 그룹 사이에 현저한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습니다.
염증 지표와 염증 예방
염증은 여러가지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 특히 노화 및 비만과 관련된 상태를 나타내는 주요 예후지표입니다. 여기에는 심혈관 질환, 심부전, 골다공증, 일부 신경퇴행성질환 (알츠하이머 병 포함), 당뇨병 및 일부 암이 포함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신 염증을 줄이고, 전신 염증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D 보충제와 생선 기름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의 연구자들은 비타민D 나 어유가 전신 염증을 감소시킬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어떤 경우에는 염증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염증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에서 실제로 염증지표가 더 높기도 했습니다. 연구진은 인터루킨6 (IL-6), 종양 괴사인자수용체2 (Necrosis Factor-Receptor2, TNFR2) 및 고감도 C-반응단백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hsCRP)을 조사했습니다.
개별적으로, 이들 지표는 염증의 발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혈액에서 이러한 지표의 증가된 수준을 감지 할 수 있다는 것은 의료 전문가에게 개인의 염증 수준을 알리는 예후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연구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타민D와 생선기름 보충제를 섭취합니다. 그러나 의료 전문가는 환자에게 어떤 보충제를 복용해야 하는지, 어떤 복용량이 가장 적합한 지 조언하는 방법을 결정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치료를 알리는 임상시험 데이터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연구에서는 의료 전문가가 환자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진행중인 연구는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시험으로 연구자들은 혈액에서 IL-6, TNFR2 및 hsCRP 수준에 대한 비타민D, 오메가3 또는 둘 다의 영향을 조사합니다. 이 연구를 위해 참가자들은 하루에 2,000 IU의 비타민D, 1g 오메가3 또는 둘 다 섭취했습니다. 일부는 대신 위약을 받았습니다.
연구자들은 시험 초반에 초기 측정을 수행했으며 1 년 후 측정과 비교했습니다. 앞으로 이 시험은 또한 심혈관 질환 및 암의 위험에 대한 보충의 효과를 조사 할 것입니다.
연구 결과는 어떻게?
이 보충제를 복용한지 1 년 후, 한 종류의 비타민D (25-OH)와 한 종류의 오메가3 (n-3 FA)의 혈중 농도가 보충제를 복용한 사람들이 최소의 변화를 보인 위약을 복용한 분들과 비교했을 때 39 % 와 55 % 더 높았습니다. 이것은 참가자의 신체가 보충제를 성공적으로 흡수했음을 나타냅니다.
놀랍게도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IL-6 수치가 8.2 % 더 높았습니다. 비타민D 기준 수치가 낮은 분들은 35.7 % hsCRP 수준이 더 높았는데, 이는 낮은 비타민D 수준의 보충제 섭취한 분들은 이 특정 염증성 지표의 수치가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오메가3를 섭취한 분들 중 hsCRP 수치는 기준선 n-3 FA가 낮은 사람들에서는 감소했지만, 어유 섭취량이 높은 사람들에서는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연구의 1 년 동안,
보충제는 염증의 생체수준을 감소시키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구의 결론을 보면, 우리가 보충제를 섭취한 사람들의 염증지표 감소를 볼 수 없었지만, 기준선에서 어류 섭취량이 낮은 사람들은 염증의 생체지표 중 하나가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연구에서 결과는 전신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의 임상적으로 이점을 제시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러가지 제한점이 있었습니다. 우선은 좀 더 큰 집단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면 보다 결과가 명확했을 것입니다. 또한 실험에 사용된 비타민이나 오메가가 단일 종류여서 다른 제형을 사용했다면 더 효과를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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