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증상과 예방법 : plantar fasciitis


족저근막염 증상과 예방법 : Plantar Fasciitis

발바닥의 발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발가락 근육에 부착되는 강하고 두꺼운 섬유띠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거나 아치를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족저 근막중 뒤꿈치 뼈에 부착하는 부위가 과로해서 붓는 염증성 질환이 족저근막염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때나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걷다보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과 예방법 : plantar fasciitis 1

원인

• 과도한 운동(조깅, 마라톤, 등산, 배구, 줄넘기 등)
• 급격한 체중증가 또는 비만
• 오래 서 있는 일을 할 경우
• 평발인 사람
• 쿠션이 없는 안 좋은 신발을 신고 다닌 사람
• 류마티스 관절염과 유사질환

즉,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 등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원인이 됩니다.

증상

대부분 점진적으로 발생하며, 발뒤꿈치 내측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족저근막을 따라 발생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때나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서서 걸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걷다보면 통증이 경감됩니다. 이것은 잠자거나 앉아 쉴때 수축되어있던 족저근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통증이 오래되거나 더욱 진행되면 더 넓게 통증이 생겨 걷거나 후에도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침보다는 저녁에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때론 발뒤꿈치와 발목의 뒷쪽(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족저근막염 인지, 아킬레스 건염인지 혼동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질환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족저근막염과 아킬레스건염 원인 및 증상 비교’ 글을 참조해 보시길 바랍니다.

예방법

– 평소에 족저근막, 장딴지 스트레칭/ 발목주위와 아킬레스건 강화훈련을 꾸준히 해줍니다.
– 달리기 운동을 할때 잔디나 흙길을 달리는게 가장 좋고 콘크리트 보다는 아스팔트가 달리기가 더 좋습니다.
– 여성의 경우에는 하히힐보다는 조깅화나 낮은신발을 신는게 좋습니다.
– 수건이나 타올을 바 닥에 두고 발가락으로 꽉 잡아당기는 훈련을 실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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