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엄마 목소리 : 무시할 수 밖에 없다?
10대와 엄마 목소리
오늘은 10대와 엄마와의 갈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10대가 되면서 갑자기 엄마의 목소리보다 낯선 목소리가 더 흥미로와 집니다. 10대의 두뇌에서 보상과 관련된 영역은 엄마의 목소리보다 알려지지 않은 목소리에 더 강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끔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엄마를 무시하고, 아이들이 10대 라면, 그것은 꽤 흔한 일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연구는 왜 그렇게 많은 청소년들이 엄마의 목소리에 무반응을 하는지 설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학에 따르면 어린 아이들의 두뇌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매우 잘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10대로 성장과 변모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게 됩니다.
낯선 사람의 목소리
연구결과에 따르면, 10대 들의 뇌는 이제 자신의 엄마보다 낯선 사람의 목소리에 더 잘 맞춰진다는 새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청소년에게는 조정해야 할 완전히 다른 종류의 소리와 목소리가 있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7~16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머니나 낯선 여성의 말을 들을 때의 뇌를 스캔했습니다. 단어는 teebudiesshawlt, keebudiesshawlt 및 peebudiesshawlt와 같이 순수 횡설수설이었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과학자들은 그들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목소리를 연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듣는 동안 뇌의 특정 부분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보상을 감지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데 도움이 되는 뇌 영역에서 특히 더 활성화 되었습니다.
10대 청소년들의 사춘기란 무엇입니까?
연구팀은 어린 아이들의 뇌가 낯선 사람의 목소리보다 엄마의 목소리에 더 강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에는 그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입니다. 10대의 경우 이 뇌 영역은 엄마의 목소리보다 낯선 목소리에 더 많이 반응합니다. 목소리가 가장 관심을 갖게 되는 이러한 변화는 13~14세 사이에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 때 10대가 사춘기 , 즉 대략 10년 동안 성인기로 전환되는 시기입니다.
*사춘기, adolescence
일반적으로 11세에서 13세 사이인 사춘기가 시작될 때 시작하여 성인기로 끝나는 신체적, 심리적 발달의 과도기 단계입니다. 이러한 전환을 겪는 사람들을 청소년 이라고 합니다.
연구팀는 청소년기 뇌의 이러한 영역이 엄마에 대한 반응을 멈춘다고 말합니다. 낯선 목소리가 더 보람되고 주목받을만 하다고 여기게 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가족을 넘어 사회적 관계를 확장합니다. 따라서 그들의 두뇌는 더 넓은 세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즉 가족내의 구성원이자 친근함의 대표격인 엄마의 목소리는 이제 사회적 관계 확장을 위해서 다소 거리감을 두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와 엄마
그러나 2011년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한 연구에 따르면, 엄마의 목소리는 여전히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욱 그렇습니다. 이 스트레스를 받은 소녀들은 전화로 엄마 목소리를 들었을 때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떨어졌습니다. 엄마가 보낸 문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뇌는 청소년기에 오는 새로운 요구 사항에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성숙함에 따라 우리의 생존에서 엄마의 지원은 점점 더 작아지고, 덜 의지하게 됩니다. 그 대신, 우리의 10대들은 친구와 같은 또래의 친구들에게 점점 더 의존도를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십대와 부모 모두 때때로 부재중 메시지로 인해 좌절감을 느낄 수 있지만 괜찮다고 이것이 뇌가 연결되는 방식이며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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